2017년 12월,
는 가치를 내걸고 창단되었습니다
연극과 뮤지컬 교육과 공연,
특히 문화 소외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추구하는 예술 단체입니다
최영환 대표
예술은 우리를 '다시 걷게 하는 길'입니다. 연극은 삶을 비추는 거울이자, 우리가 외면해온 진실과 마주하는 통로입니다.배우가 무대에서 진심을 다해 호흡할 때, 관객은 자신의 존재를 새롭게 직면하고, 함께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이것이 제가 연극을 멈출 수 없는 이유입니다.
저는 “아마추어는 프로페셔널리즘을, 프로는 아마추어리즘을 지향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예술공동체 길을 시작했습니다. 이 말은 예술을 향한 태도의 겸허함과 진정성에 관한 원칙입니다.
경험의 무게와 순수의 열정이 만나는 곳! 무대는 언제나 새로움을 창출하고 동시대적이면서도 본질적 질문을 제시합니다.
장인 정신은 반드시 엘리트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비전문가'라 부르던 이들이 만들어낸 작품이 예술의 기준을 다시 쓰는 일도 있습니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연출가 아리안느 므누슈킨은 ‘극장은 배운 자만의 것이 아니라, 움직이고자 하는 모든 이의 것’이라 말했습니다. 그녀가 창립한 태양극단(Théâtre du Soleil)은 처음부터 직업 배우가 아닌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 무수한 걸작을 탄생시켰고, 그 공동 창작 방식은 오늘날 세계 연극계의 본보기로 남아 있습니다. ‘길’ 역시 그러한 믿음 속에서, 전문 예술인과 아마추어가 각자의 방식으로 배우고, 나누고, 질문하고, 성장하는 이중 트랙 공동체로 존재합니다.
우리는 무대 위에서, 예술이 단지 능숙함의 경연이 아니라 사람과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태도임을 스스로 증명하고자 합니다. 화려한 조명이 없는 곳, 예술이 닿지 않던 공간까지도, 먼저 찾아가 함께 숨 쉬며 무대를 세우는 것!
그것이 우리가 걷는 길이며, 앞으로도 계속 열어갈 '길'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술공동체 길 대표 최영환
신황철 대표
예술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울림이 되는 ‘연대의 길’입니다.
최근 저는 '눈먼자들'에서 리어 왕을 연기하며, 무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할 때 비로소 연극이 살아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배우의 진심 어린 한 마디, 아마추어의 작은 숨결 하나가 무대 위에 더해질 때, 그 울림은 어느 전문 무대보다 깊고 풍성해집니다.
예술공동체 길은 전문가와 아마추어가 각자의 경험과 목소리를 존중하며, 그 다름이 서로를 비추고 키워내는 공동체입니다. 서로에게 익숙한 분위기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존재가 만나 부딪히며 새로운 예술적 지평을 여는 힘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눈먼자들'처럼, 고전 역시 다양한 목소리와 시선으로 재해석될 때, 현대의 감성과 만나 더 뜻깊은 울림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예술공동체 길'이 함께 가야 할 방향이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우리의 여정은 여전히 시작이며 언제가 될지 모르는 끝으로 향하는 길 역시 시작이 될 것입니다.
전문과 아마추어를 넘나들며 열정과 지혜가 함께 쌓이는 공동 창작의 길을 계속 걷겠습니다.
그 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의 존재가 작품이 되고, 예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술공동체 길 공동대표 신황철
눈먼자들 리어왕 리허설 미리보기
리어왕 한국적 번안극 눈먼자들 소개 영상 - 최영환 연출
콰르텟 미리보기
콰르텟 하이라이트
2017. 12 예술공동체 길 창단
2018. 02 소나무 아래 잠들다(용산 꿈나무 소극장)
2018. 08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용산 꿈나무 소극장)
2019. 12 황금연못(용산청소년수련관 소극장)
2020. 12 갈매기(대학로 열린극장)
2021. 06 신의 아그네스(대학로 열린극장)
2021. 08 벚꽃동산(대학로 열린극장)
2021. 08 벚꽃동산(고마나루연극제, 공주문화예술회관)
2022. 07 벚꽃동산 (부산 금정문화회관)
2022. 09 경매(대학로 열린극장)
2022. 10 뮤지컬 콰르텟 (대학로 열린극장)
2022. 11 엄마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청담 예인아트홀)
2023. 07 뮤지컬 콰르텟 (인천청라블루노바홀, 광명시민회관)
2023. 09 경찰(대학로 열린극장)
2023. 10 엄마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용산아트홀)
2024. 05 갈매기 (삼척문화예술회관, 이해랑예술극장)
2024. 08 최용신(대학로 열린극장)
2025. 04. 눈먼자들 (원제: 리어왕, 삼척문화예술회관)
2025. 08. 눈먼자들 (원제: 리어왕, 이해랑예술극장)
생활연극 프로젝트- 아마추어와 비전문인이 함께 ‘나’를 표현하고 ‘우리’를 발견하는 프로그램
창작 공연- 사회적 주제, 시대의 목소리, 그리고 철학적 성찰과 공동체적 고민이 담깁니다.
치유와 회복을 위한 예술- 예술이 지닌 치유의 힘을 바탕으로, 고령자, 트라우마 경험자,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극 치료적 프로젝트
예술 교육 및 커뮤니티- 대학, 지역 커뮤니티, 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예술 워크숍, 강의, 창작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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